프랑크푸르트의 DAX 지수는 금요일 세션 동안 변동성이 큰 세션을 거친 뒤 23,920으로 약 0.6% 하락하여 8월 5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하며 5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다.
주말을 앞두고 프랑스의 정치적 불안과 가자와 우크라이나에서 격화되는 갈등을 고려하며 투자자들이 신중해졌다.
한편, 유럽의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제한된 가격 압력을 시사했다.
국내에서는 독일의 8월 인플레이션율이 7월의 2%에서 2.2%로 상승하여 시장 예측치인 2.1%를 상회했지만 여전히 유럽중앙은행(ECB)의 2% 목표에 가까운 수준을 유지했다.
섹터별로는 기술 기업, 소매업체 및 자동차 주식이 가장 큰 타격을 입었다.
반면, Rheinmetall, Renk 및 Hensoldt를 포함한 방위산업 주식은 푸틴과 젤렌스키 사이의 회담 가능성에 대한 프리드리히 메르츠 총리의 의심으로 3% 이상 상승했다.
DAX 지수는 주간으로 1.8% 하락하고 월간으로 0.6%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