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신규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7,000 건 감소하여 7월 둘째 주에 221,000 건으로, 시장 기대치인 8,000 건 증가로 예상되던 235,000 건을 크게 밑돌았다.
4월 이후 일주일 동안의 최소 청구 건수였다.
한편, 진행 중인 청구 건수는 지난 주에 비해 크게 변동 없이 1,956,000 건으로, 2021년 6월에 닿은 최고치인 1,970,000 건을 밑돌아 시장 기대치를 유지했다.
이 결과는 역사적으로 강력한 노동 시장을 반영하며, 연방준비제도(Fed)의 발언과 일치하며, 올해 초부터 고용 증가 속도가 둔화되었다는 견해를 확고히 했다.
최근 행정효율부(DOGE)의 해고로 인해 검토를 받고 있는 연방 정부 직원들의 신규 청구 건수는 158 건 증가하여 7주 만에 최고치인 596 건으로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