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초기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7월 첫째 주에 5,000 감소하여 227,000 건으로, 시장 기대치인 2,000 건 증가인 235,000 건을 하회했다.
이는 초기 청구 건수가 연속 네 번째로 감소하여 7주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하며 미국 노동 시장이 높은 이자율과 경제 불확실성에 상대적으로 견고하다는 견해를 강화했다.
그러나 미결 실업 수당 청구 건수는 10,000 건 증가하여 1,965,000 건으로, 2021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며 고용이 둔화되고 있다는 우려를 고착화했다.
최근 정부 효율성 부서(DOGE)의 해임 사태 이후 관심을 받고 있는 연방 정부 직원들의 초기 청구 건수는 6월 마지막 주에 15 건 감소하여 438 건으로, 2024년 12월 이후 최소치와 동일하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