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025년 1월 전월 대비 0.5% 상승하여 12월의 0.4%에서 증가했으며, 시장 예상치인 0.3%를 초과했습니다.
이는 2023년 8월 이후 가장 높은 월간 인플레이션율로, 주거비용이 0.4%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이었습니다.
또한, 에너지 가격은 휘발유가 1.8% 상승하면서 1.1% 올랐습니다.
식품 가격도 상승하여, 가정 내 식품은 0.5%, 외식은 0.2% 증가했습니다.
조류 인플루엔자로 인한 공급 부족으로 계란 가격은 15.2% 급등하여 2015년 6월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기록했습니다.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인플레이션은 0.4%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