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인플레이션율 예상보다 더 둔화

2025-04-10 12:33 Joana Taborda 1분 읽기

미국의 연간 인플레이션율은 2025년 3월에 2.4%로 두 달 연속 완화되었으며, 이는 9월 이후 최저치로 2월의 2.8%에서 하락하였고, 2.6%의 예측치를 밑돌았습니다.

휘발유 가격은 -9.8%로 하락하여 이전의 -3.1%보다 더 많이 떨어졌고, 연료유 가격도 -7.6%로 이전의 -5.1%보다 더 많이 하락했습니다.

반면 천연가스 가격은 9.4%로 급등하여 이전의 6%보다 상승했습니다.

주거비(4% vs 4.2%), 중고차 및 트럭(0.6% vs 0.8%), 운송비(3.1% vs 6%)의 인플레이션도 둔화되었으며, 신차 가격은 변동이 없었습니다(-0.3% 대비).

반면 식품의 인플레이션은 3%로 가속화되어 이전의 2.6%보다 높아졌습니다.

전월 대비 소비자물가지수(CPI)는 0.1% 감소하여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하락했으며, 0.1% 상승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랐습니다.

에너지 지수는 2.4% 하락했으며, 휘발유의 6.3% 하락이 전기(0.9%)와 천연가스(3.6%)의 상승을 상쇄했습니다.

한편, 연간 근원 인플레이션은 2.8%로 완화되어 2021년 3월 이후 최저치이며, 3%의 예측치를 밑돌았습니다.

월간 기준으로 근원 CPI는 0.1% 상승하여 0.3%의 예상치를 밑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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