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은 지난 달 제네바에서 시작된 무역 협상을 통해 미국으로의 희귀토속 원료 수출을 재개하기 위한 "틀" 합의에 도달했다고 백악관이 밝혔다.
미국 관리는 이 틀이 "희귀토속 원료 수출을 신속하게 처리하기 위한 것"이라며, 미 상무부 장관인 하워드 루트닉은 중국이 물자를 공급하고 그에 대해 "우리는 보복 조치를 철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표는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무역 협정이 체결됐다고 밝힌 직후에 나왔지만, 세부사항은 부족했다.
이 합의는 제네바에서의 이전 논의를 바탕으로 하며, 양측이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무역 상담 메커니즘"을 마련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런던에서 논의가 계속되어 최고 지도자들의 승인을 기다리는 "원칙적인 틀"이 도출됐다.
트럼프는 이 합의를 "완료됐다"고 선언했지만,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이 틀이 8월 12일에 트럼프가 제안한 최대 125%의 관세가 다시 부과되는 것을 막을지 여전히 불분명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