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무역 흑자는 2024년 12월 1조 3,094억 엔으로 전년 같은 달의 3,235억 엔에서 급증하여 시장의 5,500억 엔 적자 예상치를 상회했습니다.
이는 수출이 수입보다 더 빠르게 증가하면서 6월 이후 첫 무역 흑자를 기록한 것입니다.
수출은 전년 대비 2.8% 증가하여 9조 9,106억 엔으로 기록적인 수준에 도달했으며, 2.3% 성장이라는 예상치를 상회하며 3개월 연속 증가를 나타냈습니다.
한편, 수입은 1.8% 상승하여 9조 7,796억 7천만 엔으로 5개월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11월의 3.8% 하락에서 반전했으나 2.3%의 예상치보다는 낮았습니다.
연간 기준으로는 일본이 5조 3,325억 6천만 엔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2023년의 9조 5,220억 7천만 엔 적자보다는 훨씬 낮은 수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