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BoK)은 2025년 5월 회의에서 기준 금리를 25bp 낮춰 2.50%로 조정했다.
이는 4월에 금리를 유지한 뒤 예상대로 이루어진 결정이다.
이 결정은 물가가 둔화되고 미국 관세 위협 속에서 2025년 1분기 경제가 수축함에 따라 이루어졌다.
이동은 지난 10월 이후 중앙은행의 네 번째 금리 인하로, 차입 비용을 2022년 9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낮추었다.
게다가 BoK는 올해 성장 전망을 1.5%에서 0.8%로 하향 조정했으며, 국내 수요의 약화와 미국 관세 정책 변화로 인한 수출 성장 둔화를 반영했다.
한편 정책 결정자들은 물가 전망을 유지하고 연간 물가 상슨을 1.9%로 예상하며, 핵심 물가 상슨은 이전 1.8% 전망에서 1.9%로 상향 조정했다.
4월에는 연간 물가가 2.1%로, 한국은행의 2% 중기 목표에 근접한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한국의 GDP는 2025년 1분기에 전분기 대비 0.2% 축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