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생산자물가 13개월 만에 가장 크게 하락

2025-08-20 06:06 Chusnul Chotimah 1분 읽기

독일의 생산자물가는 2025년 7월에 전년동기대비 1.5% 하락하여, 6월의 1.3% 감소를 이어가며 시장 기대치인 1.3% 하락을 상회했다.

이는 생산자물가가 5개월 연속으로 하락한 것을 나타내며, 2024년 6월 이후 가장 급격한 연간 하락을 기록했다.

전체 하락은 주로 6.8% 하락한 에너지 비용으로 인해 주도되었는데, 이 중에서 천연가스(-8.6%), 광물유류 제품(-7.9%), 전기(-7.8%), 난방유(-5.7%), 자동차 연료(-3.9%) 등이 주요 요인이었다.

또한 중간재의 가격은 0.9% 하락했다.

반면, 비내구소비재(3.5%), 내구소비재(1.9%), 자본재(1.8%)의 가격은 상승했다.

에너지를 제외한 경우, 생산자물가는 6월의 1.3% 상승에 이어 1.0% 상승했다.

월별로는, 생산자물가지수가 7월에 예상치를 밑돌며 0.1% 하락하여, 6월의 0.1% 상승을 뒤집었고 0.1% 상승을 예상치를 못 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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