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독일의 소비자 물가 인플레이션은 2.1%로 두 번째 연속으로 둔화되었으며, 2024년 10월 이후 최저 수준이었지만, 시장 예측치인 2.0%보다 약간 높았습니다.
상품 물가 인플레이션은 3월의 1.0%에서 0.5%로 급격히 둔화되었는데, 에너지 가격의 가파른 하락(-5.4% 대 -2.8%)과 식품 비용의 상승률이 낮아진 것(2.8% 대 3.0%)이 주된 이유였습니다.
반면, 서비스 물가 인플레이션은 3.5%에서 3개월 최고치인 3.9%로 가속화되었으며, 에너지와 식품을 제외한 핵심 인플레이션은 3월의 2.6%에서 2.9%로 상승했습니다.
월별 기준으로 소비자 물가는 이전 달에 이어 0.4% 상승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