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수입물가 예상보다 더 많이 하락

2025-08-29 06:05 Chusnul Chotimah 1분 읽기

독일의 수입물가는 2025년 7월에 전년동기대비 1.4% 하락하여 6월과 동일한 하락을 보였으며 시장 기대치인 1.2% 하락을 약간 상회했다.

이는 수입물가가 4개월 연속으로 하락한 것을 나타내며, 에너지 비용이 크게 감소한 것(-12.5%)으로 인해 3개월 중 가장 급격한 하락을 보였다.

에너지 부문에서는 원유(-22.7%), 석탄(-17.9%), 광물유(-12.9%) 등에서 가장 큰 하락이 있었다.

에너지를 제외한 경우, 수입물가는 전년대비 0.2% 하락했다.

한편 중간재는 1.5% 감소하고 자본재는 0.5% 하락했다.

이에 반해 소비재는 1.6% 상승하여 내구재(2.3%)를 주도로 특히 식품이 9.4% 상승했다.

주목할 만한 가격 상승으로는 오렌지 주스(41.6%), 커피(34.5%), 소고기(30.9%) 등이 포함되었다.

농산물 수입도 양파 가격(78.8%)과 가금류 및 달걀(15.2%)의 급격한 상승으로 1.9% 상승했다.

월별로는 7월에 수입물가가 0.4% 하락하여 6월과 동일한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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