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2025년 제2분기 경상수지 적자는 30억 달러로, 2024년 동기와 동일하게 유지되었다.
이는 적자가 30억 달러로 동일했던 2024년 제2분기 이후 9분기 연속적인 적자를 나타내며, 국내총생산(GDP)의 0.8%에 해당하는 규모였다.
주요 소득 적자는 전년 대비 약간 증가한 98.3억 달러로, 서비스 계정 적자는 55.1억 달러에서 59.9억 달러로 축소되었다.
한편 무역 흑자는 105.8억 달러로 증가하였고, 99.9억 달러에서 상승한 이중 소득 흑자는 17.4억 달러로 늘었다.
지난해에는 무역 흑자의 감소로 인한 외국 수요의 침체로 인해 경상수지 적자가 86.8억 달러로 크게 확대되었다.
올해 중앙은행은 경상수지 적자가 GDP의 0.5%에서 1.3% 범위 내에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