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웨스트팩-멜버른 연구소 소비자 심리 지수는 2025년 7월에 월간 기준으로 0.6% 상승하여 93.1로 상승했으며, 이는 이전 달의 0.5% 상승보다 약간 빨랐습니다.
분위기가 조금 나아졌지만, 최근 결과는 7월 회의에서 금리를 동결하기로 한 중앙은행의 뜻밖의 결정 이후 명백한 실망을 드러냈습니다.
하위 지표 중 '작년 대비 가족 재정'은 79.2로 5.0% 급증했으며, 향후 12개월 가족 재정 전망은 101.4로 2.6% 상승했습니다.
다음 12개월 경제 상황에 대한 심리는 94.1로 1.8% 상승했지만, 5년 전망은 93.4로 2.8% 하락했습니다.
또한, '주요 가정용품 구매 시기' 지수는 97.6으로 2.6% 하락했습니다.
실업률 전망은 1.0% 상승하여 128.7이 되었지만, 장기 평균치인 129보다 약간 낮았습니다.
호주 경제 전망 담당자인 매튜 하산은 소비자 분위기가 전반적으로 '조심스럽게 비관적'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언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