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사우디아라비아의 무역 흑자는 306억 리얄로, 전년 같은 달의 294억 리얄에서 증가했습니다.
이는 2024년 4월 이후 최대 무역 흑자로, 수출이 수입보다 덜 감소했기 때문입니다.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2.6% 감소하여 3개월 만에 최저치인 937억 리얄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수출의 72.1%를 차지하는 석유 수출이 7.9% 감소한 데 기인합니다.
반면, 비석유 수출은 14.3% 증가했습니다.
중국은 사우디 수출의 16.2%를 차지하며 여전히 최대 수출국으로 남아 있으며, 그 뒤를 한국(10.1%)과 아랍에미리트(9.8%)가 잇고 있습니다.
한편, 수입은 5.6% 감소하여 14개월 만에 최저치인 632억 리얄을 기록했으며, 이는 기계, 전기 장비 및 부품(-0.7%) 구매 감소에 의해 영향을 받았으며, 이는 전체 수입의 23.5%를 차지합니다.
반면, 운송 장비 및 부품 수입은 24.3% 급증하여 전체 수입의 15.4%를 차지했습니다.
주요 공급국 중에서는 중국이 24.1%로 가장 큰 수입 비중을 유지했으며, 그 뒤를 미국(7.3%)과 인도(6.7%)가 따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