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아르헨티나의 소비자물가는 전월 대비 2.8% 상승하여, 3.7% 상승했던 3월 대비 둔화되었으며, 3.1% 상승을 예상하던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가격이 급격히 하락했으며(3월 대비 21.6% 대비 2.5%), 식품 및 비알코올음료(5.9% 대비 2.8%), 의류 및 신발(4.6% 대비 3.8%), 주거 및 공공요금(2.9% 대비 1.9%)에서는 보다 미미하게 하락했다.
반면 통신(2.5% 대비 2.8%), 건강(1.8% 대비 2.5%), 그리고 레스토랑 및 호텔(3.9% 대비 4.1%) 분야에서 가격 상승이 가속화되었다.
한편 교통 분야는 1.7%로 변동이 없었다.
연간 기준으로 4월 소비자물가는 47.3% 상승하여, 11개월 연속으로 물가 하락이 이어지며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 수치는 3월의 55.9% 대비 하락하였으며, 47.7%의 예상치를 밑돌았다.